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내년인 2025년에 그동안 쌓인 데이터가 175제타바이트까지 증가하고, 이는 연평균 61%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쌓이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데이터로 가공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자연스레 고성능 컴퓨팅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 연구소 나아가 국가의 중요한 미션이 되었습니다. 이미 2021년 선진국을 중심으로 엑사스케일(Exascale) 컴퓨팅 능력을 가진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당 10의 18제곱(=100경) 번의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엑사스케일 컴퓨팅’

 

‘엑사스케일 컴퓨팅’은 세계적으로도 주목하고 있는 기술로 1초에 10의 18제곱 번의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초고속 컴퓨터를 의미합니다. 상대적으로 10의 15승의 연산을 처리하는 ‘페타플롭스 컴퓨팅’에 비해 1,000배 더 빠른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엑사스케일 컴퓨팅’의 응용 분야

 

기후 과학, 신약 개발, 재료 과학, 천문학 등..

 

데이터 분석 역량이 증진된 만큼 엑사스케일 컴퓨팅의 잠재력은 상당합니다. 특히 기후 과학, 신약 개발, 재료 과학, 천문학 등이 대표적인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후 과학에서는 기후 변화 모델링을 통한 미래 기후 변화 예측이 이전에 비해 더 정확해질 수 있고, 신약 개발에서는 약물 후보 물질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실험하는 시간을 상당량 단축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슈퍼컴퓨팅 ‘엑사스케일 컴퓨팅’이 IT 업계에 미치는 영향

 

차세대 슈퍼컴퓨팅의 특징은 데이터 중심 워크 로드, 프로세서 아키텍처 다각화 등을 해결하는 새로운 설계라는 점입니다. 엑사스케일 컴퓨팅은 이제 막 시작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연구자들은 엑사스케일링 컴퓨터가 앞으로 10년 내 더 다양한 산업과 학문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단순 슈퍼컴퓨팅 기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처리와 분석, AI 학습, 클라우드 컴퓨팅, 정밀의료, 적층 가공, 식물에서 바이오 연료로 전환, 에너지와 물 사용의 관계, 물질 발견과 디자인, 우주의 인력 등과 관련된 프로세스를 좀더 현실적으로 고무시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컴퓨팅을 다수가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

 

이처럼 ‘고성능 컴퓨팅’ 이라는 용어가 붙을 수 있는 수준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지만, 기업 혹은 기관에서는 최대 성능을 다수가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더 깊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연구·개발은 대다수의 경우가 개인의 영역이 아닌 다수가 힘을 합쳐 이뤄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작업을 예약하고 수행하는 작업 스케줄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세우고 수행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미들웨어(Middle Ware)를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한정된 컴퓨팅 자원을 다수가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미들웨어, HPC 솔루션 아렌티어

 

클루닉스는 24년간 HPC에 대한 사업 수행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 10대 기업의 대부분의 HPC를 구축하고 HPC 활용방법론에 대한 기업 실무진들의 요구와, 향후 HPC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더 나은 방법론을 연구하고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아렌티어’는 그 모든 노하우가 집약되어진 HPC 솔루션입니다.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관리자와 사용자가 단일 플랫폼에서 자원을 할당하고, 해제하는 형태로 어디서든 네트워크만 된다면 어떤 컴퓨팅 기기로든 사용자가 연구·개발 활동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컴퓨팅 자원에는 H/W뿐만 아니라 S/W와 S/W 라이선스, 메모리 등이 해당되며 기관 및 기업의 모든 컴퓨팅 자원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컴퓨팅 역량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에서, HPC 전문 기업 클루닉스의 아렌티어가 주는 다양한 효용성과 효과성 또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1) KISTI https://spri.kr/posts/view/23471?code=industry_trend&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