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17일 양일간, 국내 최대 클라우드 업계 최대 행사인 ‘AWS Summit Seoul 2024’이 개최되었습니다.
작년 Exhibitor에서 올해는 Visitor로
작년에는 부스를 통해 저희 클루닉스의 아렌티어를 찾아보실 수 있었지만, 오늘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HPC·인공지능 전반의 트렌드 파악을 위해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AWS Summit Seoul 10주년, HPC 관련 이슈는 뭐가 있었을까?
Day 1. 기조연설 - 마법 같은 기술, 생성형 AI
프란체스카 바스케즈(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 혁신 센터 부사장)의 2023년부터 현재를 AI시대로 정의했습니다.
Day 2. 기조연설 - 엔지니어들이 꼭 알아야 할 기술 트렌드 3
트렌드 키워드 3가지: 1) Frugal Architecture, 2) Platform Engineering, 3) Generative AI
1) Frugal Architecture
2023년 AWS re:Invent 2023에서 아마존닷컴 CTO의 Werner Vogels 박사가 강조했던 내용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존 온프레미스 시대의 하드웨어 제약을 없앴고 이는 창의성과 혁신의 과정에서의 기술적 제약이 사라지게 되면서, 이룰 수 있는 아키텍처 혁신에 대한 방법론입니다.
온프레미스의 고전적 아키텍처를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 측정과 비용 절감으로 얻어낼 수 있을 가치에 대한 내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Platform Engineering
'플랫폼 엔지니어링'은 Gatner의 2024 IT Trend 키워드로, 이미 클루닉스 IT Trend에서도 한번 다루었던 내용입니다. 디지털 전환에서의 플랫폼 이슈까지 함께 다루고 있으니 이전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IT Trend – 플랫폼엔지니어링(Platform Engineering)이란 무엇일까?
3) Generative AI(생성형 AI)
Chat GPT에 이어 구글 Gemini, 네이버의 Clova X, Microsoft의 Copilot 등등.. 생성형 AI의 중요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슈 키워드로 거론되었습니다.
고성능 컴퓨팅(HPC) 인사이트, HPC on AWS
제조 분야의 Agenda로 AWS의 HPC 환경을 활용한 I사의 '에너지 솔루션 고도화 여정'이라는 세션에서 고성능 컴퓨팅(HPC)가 거론되었습니다.
Hpcuserforum.com의 데이터를 근거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HPC 가치 1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HPC에 %1을 투자하면 비즈니스에서 507$의 매출이 증가하고 47$의 이득이 증가한다”라는 내용입니다. 이제 기업에서 특히 제조 분야라면 더더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기반으로 한 계산/해석 시뮬레이션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HPC가 필수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단, 혁신의 과정이자 혁신 그 자체인 R&D활동의 필수 자원인 HPC 자원을 얼마나, 어떻게 보유해야 할지가 이슈인 만큼, 이번 강연에서는 값비싼 장비 구입 없이 AWS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HPC on AWS’가 소개되었습니다.
위 표는 AWS 발표 PPT의 일부로, AWS로 HPC를 구성했을 때 특장점에 대해 나열된 것입니다. 고가의 물리 서버(CPU, GPU, Memory, Network etc..)를 직접 구축(온프레미스)했을 때의 한계점을 해소하는 부분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특히나 AWS 위에 올려진 여러 기업들의 서비스들을 이용하여 좀 더 사용 편의적인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계산/해석 시뮬레이션을 하는 연구원들이 속해있는 집단에서 어떤 HPC 환경을 쓰는지에 따라 온프레미스가 더 나은 방향인지 퍼블릭이 더 나은 방향인지는 직접적인 PoC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Only 온프레미스와 Only 퍼블릭 클라우드의 한계점을 단번에 해소하는 HPC솔루션, 아렌티어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서로 양극단의 개념이라 가정한다면, HPC솔루션은 그 사이에 좀 더 유연하고 안전한 디지털 전환의 길을 제시합니다.
HPC솔루션 아렌티어를 이용하면, 퍼블릭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에 자원을 끌어다 쓰는 것처럼, 기업 자체의 통합 자원(온프레미스)을 구성하여 언제 어디서든 개인 PC로도 웹으로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큰 결정이 필요할 땐, 현 HPC 자원을 파악해야 합니다
HPC 자원이 부족하거나 관리가 어렵다 하더라도, HPC 자원을 구축하는 비용은 상당합니다. 퍼블릭으로 즉각 넘어가기에는 지속적인 비용 지출 또는 과다한 클라우드 비용 지출에 대한 고민도 상당할 것입니다.
이럴 때는 HPC 솔루션, 아렌티어를 먼저 접목시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직의 현재 컴퓨팅 자원 사용 행태를 파악하고, 현재의 자원을 통합하여 공동의 자원을 필요에 따라 스케줄링 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H/W 자원뿐만 아니라 고가의 S/W 라이선스 또한 공용 자원으로 필요에 따라 끌어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모두 자원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나타나며, 사용 이력 또한 남기 때문에, 향후 HPC 자원 구성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갑자기 필요한 HPC는 AWS 퍼블릭 자원 즉각 연동
온프레미스 자원 증설의 경우, 실 자원 구매 및 사용까지 최소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HPC 솔루션, 아렌티어를 활용하면 자원 부족 시, 클릭 몇 번이면 퍼블릭 클라우드(AWS)로 작업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IT 관리자가 개개인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 가능 크레딧(Credit) 설정 및 퍼블릭 자원 사용에 대한 세세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현재의 HPC 환경에 대해 알려주시면 HPC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합니다. HPC 솔루션, 아렌티어는 이번에 4.0 버전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것처럼 지속 성장하는 솔루션입니다. 고객사의 HPC 환경, 상황 등 Pain Point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 버전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HPC 환경에 대해 혹은 디지털 전환에 대해 고민이시라면 클루닉스에 문의를 통하여, 현재의 복합적인 고민을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https://thefrugalarchit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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