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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TC 2024에서 발표된 AI시대 : 가속컴퓨팅, AGI, 그리고 로보틱스
  • 소식
  • 2024.03.22

엔비디아 GTC 2024에서 발표된 AI시대 : 가속컴퓨팅, AGI, 그리고 로보틱스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GTC 2024’가 개최되었습니다.

 

엔비디아 GTC 2024에서는 생성형AI부터 로보틱스까지 광범위한 주제로 구성되었으나 대부분 모든 것이 AI와 연결되었는데요.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해당 행사의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AI시대의 기술들을 소개했습니다.

 

컴퓨팅 성능 향상이 가져올 기술 발전

 

컴퓨팅 성능 향상이 가져올 기술 발전

 

젠슨 황은 기조연설에서 컴퓨팅 성능 향상이 가져올 기술 발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강화된 컴퓨팅 성능이 소프트웨어부터 서비스, 로보틱스, 의료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놀라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더불어 “가속 컴퓨팅은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범용 컴퓨팅은 한계에 다다랐다. 우리는 계속해서 컴퓨팅 비용을 낮추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더 많은 컴퓨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확장 가능한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가속 컴퓨팅은 모든 산업에서 범용 컴퓨팅에 비해 획기적인 속도 향상을 가져온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가속 컴퓨팅이란?

가속컴퓨팅(accelerated computing)은 특수한 하드웨어를 통해 작업 속도를 대폭 개선하는 방법으로, 자주 반복되는 작업을 묶는 병렬 처리 기법이 흔히 사용됩니다. 대게 직렬로 작업을 실행하는 CPU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까다로운 작업을 오프로드하는 방식입니다.

 

 

젠슨 황은 여러 모델에서 처리 가능하며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의 등장으로 AI의 적응력과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매개변수를 늘림으로써 더 복잡한 분석을 처리할 수 있으나, 이는 컴퓨팅 성능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증가한다는 의미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젠슨황은 “더 큰 GPU가 필요하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AGI, 5년 이내 등장 예측

 

AGI, 5년 이내 등장 예측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기업들은 AGI 출현 시점을 2028년으로 내다본 바 있습니다. 젠슨 황 또한 GTC2024에서 5년 내로 인간의 수준을 능가하는 범용 인공지능(AGI)의 시대가 출현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면, 황 CEO는 AGI의 명확한 정의부터 강조했습니다. 아직 널리 퍼진 용어가 아니기에 해석이 제각각으로 나뉠 수 있어 해당 부분을 염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황 CEO는 ‘수학이나 읽기, 독해력, 논리, 의사 및 변호사 등의 시험에서 대부분 사람보다 약 8% 뛰어난 응답을 하는 것’을 AGI로 본다면 5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GI 개발을 위해서는 강력한 연산능력을 갖춘 AI반도체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AI 모델 연산에 최적화된 GPU 생산을 엔비디아가 독점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AGI 출현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보틱스, 움직이는 모든 것이 로봇

 

로보틱스, 움직이는 모든 것이 로봇

 

젠슨 황은 움직이는 모든 것이 로봇이 될 것이며, 자동차 산업이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조연설 말미에 직접 훈련한 로봇을 선보이며 로봇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구체화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로보틱스보다는 AI 로보틱스로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관련 사업 역시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근 산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사업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적용하여 인간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엔비디아는 그간 AI 산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관련 칩 설계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며 몸집을 키워왔습니다. 로봇 두뇌가 될 AI 분야에서 경쟁력이 큰 만큼, 로봇 사업에서도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고문서]

AI타임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348

엔비디아 – 가속 컴퓨팅이란? https://blogs.nvidia.co.kr/2022/04/27/what-is-accelerated-computing/

뉴스원 https://www.news1.kr/articles/5356461

헬로티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8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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