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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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AWS Summit 2024에서 엔지니어들이 꼭 알아야 할 기술 트렌드 3가지를 발표했었습니다. △Frugal Architecture(검소한 아키텍처) △Platform Engineering(플랫폼 엔지니어링) △Generative AI(생성형 AI)가 그 3가지에 해당됩니다. 이 중에서 첫 번째에 해당하는 Frugal Architecture(검사한 아키텍처)란 무엇일까요?
▶ 관련 콘텐츠 : AWS Summit 2024에서 찾은 고성능 컴퓨팅(HPC) 인사이트 ![]()
2023 re:Invent 2023에서 아마존닷컴 CTO, Werner Vogels 박사의 기조연설에서 The Fugal Architecture라는 키워드가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좀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 Link : https://www.youtube.com/watch?v=UTRBVPvzt9w
Frugal Architecture는 조직 내 고성능 컴퓨팅 역량 확보를 위해, 자원을 구축할 때,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말하고자 하는 키워드라고 이해되었습니다.
Werner Vogels 박사의 The Frugal Architect의 7가지 원칙을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요약하고자 합니다. 원문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래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Frugal Architecture 7가지 법칙* 아래 내용에는 클루닉스의 관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상위 URL에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법칙 1. Make Cost a Non-functional Requirement기업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시스템 작동에 대한 판단 기준을 다양하게 갖습니다. 예를 들면 접근성/가용성/확장성/보안/이식성/유지 관리 용이성/규정 준수 등.. 일 것입니다. 본문에 따르면 대다수의 기업이 간과하 것으로 ‘비용에 대한 제대로 된 측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 예측을 구축 초기에서부터 고려하여, 시스템의 기능 최적화 및 효율성 그리고 시장 출시 기간까지 균형 있게 설계해야 합니다.
법칙 2. Systems that Last Align Cost to Business시스템 구축 시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구조와 수익 비율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이 말은 수익구조가 나올 수 있는지를 먼저 고려하여 아키텍처를 그에 맞춰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사업을 운영했을 때, 갑작스레 주문이 폭주하면, 사전에 시스템 구성 및 대비를 잘 해둔 경우 주문 폭주에 따른 서버 비용 증가에 대한 대응은 물론 더 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법칙 3. Architecting is a Series of Trade-offs.아키텍처를 구성함에 있어서 모든 결정은 이율배반적 성격을 갖습니다. 예를 들어 비용, 복원력, 성능은 서로 연관될 수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기술적 요구사항과 비즈니스 요구사항 사이에 올바른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 허용도와 예산을 맞추는 Sweet-Spot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검소함은 지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에 기준 갖습니다.
HPC 환경 구축 시에도 마찬가지로 Trade-off를 고려해야 합니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고성능 H/W와 S/W를 사용해야 하지만 이는 고비용을 요구합니다. 반대로 비용을 줄이려면 어쩔 수 없이 저비용의 H/W와 S/W자원을 사용해서 구성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법칙 4. Unobserved Systems Lead to Unknown Costs주의 깊은 관측이 어려운 시스템은 시스템 운영의 실제 비용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용 환경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면 낭비적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절한 모니터링을 구현하는 것이 비용이 든다고 구현하지 않는 것은 근시안적인 행위입니다.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라는 격언에서 말하듯이 활용도, 지출, 오류 등을 추적하는 것이 비용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비용을 최우선으로 시스템을 고려하면 지속 가능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법칙 5. Cost Aware Architectures Implement Cost Controls검소한 아키텍처의 핵심은 견고한 모니터링과 비용 최적화 능력을 겸비하는 것입니다. 잘 설계된 시스템은 개선방안이 나타났을 때,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을 블록처럼 분해해야 합니다. 계층을 정의하고 비용과 다른 요구사항들 사이에서도 Trade-off가 가능하도록 하며 이런 컴포넌트의 상세한 제어로 비용과 사용 경험을 모두 최적화해야 합니다.
법칙 6. Cost Optimization is Incremental비용 효율화는 지속적인 여정입니다. 한번 배포가 끝난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점진적으로 최적화를 위해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핵심은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더 깊이 있게 파고드는 것입니다. 운영적 측면에서 기존 시스템을 실행하고 사용할 것입니다. 이때 자원을 사용의 양을 파악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합니다. 아마존에서는 패턴을 이해하고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생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고 합니다.
법칙 7. Unchelallenged Success Leads to Assumptions자세 혹은 태도에 관한 내용으로, 소프트웨어 팀이 과거의 성공을 이끈 방법이나 관행 등으로 지나치게 자신감을 갖게 되면 안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각자가 현재의 상태에 항상 의문을 제기하거나 더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 가능한 새로운 옵션을 탐색할 수 있는 노력을 방해하며, 잘못된 보안 인식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이런 식으로 해왔습니다”라는 표현은 가장 위험한 표현입니다.
자원을 측정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는데 효과적인 HPC 솔루션, 아렌티어(RNTier)온프레미스를 구축하는 비용 대비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초기 구축비용이 상당 비율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퍼블릭의 경우 쓴 만큼 비용을 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합니다.
조직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자원의 양을 측정하고, 특별히 더 자원이 필요한 경우가 언제, 얼마만큼의 컴퓨팅 자원량인지 파악이 필요할 것입니다.
HPC 솔루션, 아렌티어(RNTier) 4.0버전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보안합니다. 자원을 통합 구성하여 웹 플랫폼을 통해 자원 사용량을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며, 누적 사용량을 대시보드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함에 있어서 보안 문제를 해소하여 평소 온프레미스 자원으로 사용하다 특별히 더 자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클릭 몇 번에 AWS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이용하여 작업을 제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프레미스냐 퍼블릭이냐 결정을 못 하겠다면?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양측면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언제 어디서든 HPC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렌티어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렌티어는 특히 HPC를 필요로 하는 R&D 분야에 맞춰져 있어,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 디자인, 딥러닝(Ai)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문의가 필요하시다면, 클루닉스의 HPC 전문가에게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https://thefrugalarchitec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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