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닉스(Clunix, 대표 서진우)는 오는 5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클루닉스는 고성능 컴퓨팅(HPC) 통합 솔루션인 ‘아렌티어(RNTier)’를 개발해 운영 중인 국내 기업이다.
아렌티어는 CPU, GPU, 메모리, 라이선스 및 데이터를 포함한 HPC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앙에 통합하고, 조직 정책에 최적화하는 특성을 골자로 한다.
계산과 해석 작업을 자동화하고,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AI 모델 개발을 위한 전문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복잡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위한 해석·CAE 전용 솔루션 ‘아렌티어 시뮬레이션’
△3D CAD 설계 및 고성능 그래픽 작업 전용 솔루션 ‘아렌티어 엔지니어링 디자인’
△AI 모델 개발 전용 솔루션 ‘아렌티어 딥러닝’ 3종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클루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아렌티어 딥러닝을 주력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렌티어 딥러닝은 복잡한 AI(인공지능)와 HPC 환경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업의 내부 정책에 따라 자원 그룹을 설정하고,
스케줄링과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한다.
GPU를 포함한 모든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리소스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올인원 통합 플랫폼으로서,
아렌티어 딥러닝은 사용자와 관리자를 위한 편의·제어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아렌티어 딥러닝을 이용하면 복잡한 환경 설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AI 개발에 필요한
컨테이너, 가상 머신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개발 환경을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동시에 통합 데이터·라이선스 관리, 작업 스케줄러 등으로
연구 데이터의 안정성과 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아렌티어 딥러닝은 단일 GPU를 최대 7개의 독립 인스턴스로 분할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orovod 등 분산 학습 엔진을 탑재해 대규모 AI 모델 학습 시 멀티 GPU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병렬 컨테이너 구성으로 자원이 부족한 경우에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나아가 웹 브라우저만으로 접속 가능한 직관적 인터페이스,
플랫폼으로 제어 가능한 모든 자원의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 역시
아렌티어 딥러닝의 장점으로 꼽힌다.
클루닉스 관계자는 “아렌티어 딥러닝은 GPU 리소스 수요가 크거나,
대규모 데이터의 처리가 필요한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AI 모델 개발과 LLM 학습과 같은 작업에 이상적이며, 도커(Docker)와 가상 머신,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Kubmetes 등의 첨단 기술을 원활히 통합해 단일 플랫폼에서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아우른
포괄적 생태계를 제공한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 같은 솔루션의 시연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인프라와 플랫폼 기반의 최신 기술을 직접 선보이고,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기업, 기관 등 고객에게 자사의 기술과
혁신 역량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 EXPO KOREA 2025는 △AI 솔루션 △AI 인프라 & 플랫폼
△AI+X 융합 등 최첨단 AI 기술 및 솔루션, 다양한 산업별 AI 적용 사례,
세미나 및 포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유수의 인공지능 기업들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13개국 260여 기업 및 기관이 48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였으며,
사흘 동안 3만 9,031명의 참관객 및 바이어가 방문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