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C 운영 전략 및 GPU 시장 트렌드, HPC 혁신 솔루션 사례 공유

[아이티데일리] 클루닉스(공동대표 서진우, 신동근)는 ‘HPC 비전 2024(High Performance Computing Vision 2024)’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HPC 비전 2024는 고성능 컴퓨팅 산업의 주요 이슈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HPC와 GPU 자원을 운영하고 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클루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HPC 운영 전략 △HPC 및 GPU 시장 트렌드 △HPC 혁신 솔루션 사례 등 HPC 운영에 필수적인 여러 영역의 정보와 국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국가슈퍼컴퓨터본부 이식 본부장,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김명주 교수 등이 연사로 초청돼 HPC와 AI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KISTI 이식 본부장은 국가슈퍼컴퓨팅본부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컴퓨팅이 주는 가장 큰 혜택, 마음대로 실패할 자유’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김명주 교수는 ‘2024, AI 일상화의 원년 - 어떻게 공존하고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고객과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KISTI 지능형시뮬레이션센터 정대용 박사가 ‘헤모스 클라우드(Hemos Cloud)’를 소개했다. 헤모스 클라우드는 KISTI가 운영하는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컴퓨팅 환경을 서비스하고 있다. 여기에는 클루닉스의 ‘아렌티어’가 탑재돼 고객들은 편리하고 직관적인 시뮬레이션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 ‘R&D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사례도 공유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R&D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클루닉스 아렌티어 기반 R&D 워크스페이스 시스템을 구성하고 R&D 업무를 위한 포털을 구축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클루닉스는 HD현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포스코, 국방과학기술연구원, 카이스트, 서울대 등 국내 400여 고객사의 HPC 운영 환경을 지원해 왔다.

출처 : 아이티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