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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건설신문] 그리드컴퓨터 건설에 접목
  • 소식
  • 2023.05.26
‘꿈의 기술’로 평가받는 그리드 컴퓨터가 건설분야에도 구축된다.

대규모 구조물의 시공과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연산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그리드 컴퓨터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일 ‘그리드 슈퍼컴퓨터 구축 및 시공단계별 위험성 평가의 실용화 서비스 지원용역’의 사업자 선정과 관련, 에스알파트너즈(70%)와 클루닉스(30%) 컨소시엄의 최종 낙찰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를 바꿀 10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그리드(Grid) 슈퍼컴퓨터’란 수만·수십만 개의 컴퓨터를 연결해 한 대의 슈퍼컴퓨터처럼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즉 수많은 컴퓨터를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해 중앙연산장치(CPU)와 기억장치(메모리)를 공유함으로써 별도의 슈퍼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는 가상의 슈퍼 컴퓨터를 구현하는 것이다.

그리드 컴퓨터는 현재 기상 예측이나 신약 개발 등 막대한 양의 연산이나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철도 등 대형 구조물의 시공과정을 미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하는 작업 역시 막대한 양의 연산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그리드 컴퓨터 구축??착안했다는 것이 철도공단의 설명이다.

이 경우 기본설계나 실시설계 단계에서 시공과정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철도공단은 그리드 컴퓨터를 용역기간인 45일간 구축한 후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철도는 물론 여타 대규모 구조물의 시공 시뮬레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어 설계기술과 구조진단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은 현재 가상건설시스템 개발연구단의 과제 중 하나인 ‘시공단계별 위험성 평가에 의한 의사결정지원체계 개발’ 부문을 맡고 있는데, 이번 그리드 컴퓨터 개발도 이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드 컴퓨터는 구축 초기에는 가상건설연구단 소속기관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지만 향후에는 다른 연구기관 등에도 문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간건설신문
[2007. 0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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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기자 
jskim@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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