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리눅스 ‘부요‘ 세확산 나섰다
- 소식
- 2023.05.26
한국형 표준 리눅스 플랫폼(일명 ‘부요’) 진영이 시장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요’ 2차 프로젝트 참여업체 8개사는 지난 1일 개최된 소프트엑스포에서 ‘부요’ 기반 리눅스 OS 3000카피를 무상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들이 배포한 CD는 ‘부요 서버 32비트’ 1000카피, ‘부요 서버 64비트’ 1000카피, ‘부요 데스크톱’ 1000카피다.
이와 별도로 아이겟리눅스가 제작한 리눅스부팅 솔루션 ‘라이브CD’ 1000카피도 동시에 배포됐다. 또 아이겟리눅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자사의 홈페이지(http://www.igetlinux.com)를 통해 ‘부요’ 배포판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다운로드 건수는 서버용 32비트가 846건, 서버용 64비트가 322건이다.
CD 형태로 제작돼 배포된 제품 뒷면에는 참여업체인 삼성전자·씨네티아정보통신·아이겟리눅스·와우리눅스·포스데이타·LG엔시스·엔티씨큐브·클루닉스 8개사의 이름이 명시됐다.
문희탁 아이겟리눅스 사장은 “배포 CD 제작비용은 정보통신부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지원 없이 참여업체들이 분담했다”며 “배포 당시 현장에 기업체와 연구소 등이 몰려와 CD는 순식간에 동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웹사이트를 통한 다운로드에서도 ‘부요’ 소스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지난 8일부터는 소스만을 별도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배포된 ‘부요’는 개인용이나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기술지원은 받을 수 없다. 기술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배포판 제작업체와 기술지원 라이선스 계약을 해야 한다.
공급에 참여한 업체들은 ‘부요’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판단, 내년 1월에 업그레이드된 버전 4000카피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수영 와우리눅스 사장은 “조만간 와우리눅스 사이트를 통해 ‘부요’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부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등 ‘부요’를 많은 사용자가 접해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2005-12-13
‘부요’ 2차 프로젝트 참여업체 8개사는 지난 1일 개최된 소프트엑스포에서 ‘부요’ 기반 리눅스 OS 3000카피를 무상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들이 배포한 CD는 ‘부요 서버 32비트’ 1000카피, ‘부요 서버 64비트’ 1000카피, ‘부요 데스크톱’ 1000카피다.
이와 별도로 아이겟리눅스가 제작한 리눅스부팅 솔루션 ‘라이브CD’ 1000카피도 동시에 배포됐다. 또 아이겟리눅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자사의 홈페이지(http://www.igetlinux.com)를 통해 ‘부요’ 배포판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다운로드 건수는 서버용 32비트가 846건, 서버용 64비트가 322건이다.
CD 형태로 제작돼 배포된 제품 뒷면에는 참여업체인 삼성전자·씨네티아정보통신·아이겟리눅스·와우리눅스·포스데이타·LG엔시스·엔티씨큐브·클루닉스 8개사의 이름이 명시됐다.
문희탁 아이겟리눅스 사장은 “배포 CD 제작비용은 정보통신부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지원 없이 참여업체들이 분담했다”며 “배포 당시 현장에 기업체와 연구소 등이 몰려와 CD는 순식간에 동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웹사이트를 통한 다운로드에서도 ‘부요’ 소스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지난 8일부터는 소스만을 별도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배포된 ‘부요’는 개인용이나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기술지원은 받을 수 없다. 기술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배포판 제작업체와 기술지원 라이선스 계약을 해야 한다.
공급에 참여한 업체들은 ‘부요’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판단, 내년 1월에 업그레이드된 버전 4000카피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수영 와우리눅스 사장은 “조만간 와우리눅스 사이트를 통해 ‘부요’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부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등 ‘부요’를 많은 사용자가 접해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200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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