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C 구성 관련 복잡한 의사결정 프로세스 단순화 가능

[아이티데일리] 클루닉스(공동대표 서진우, 신동근)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를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AWS　Industry Week　2023)’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AWS가 개최하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 행사는 AI 생성, 머신러닝, 지속가능성과 같은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를 소개하며 각 산업별 핵심 클라우드 전략을 다양한 혁신 사례를 통해 공유하는 행사다.

클루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HPC 플랫폼 솔루션으로, 기존 사내 HPC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고객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온프레미스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HPC 자원까지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연구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HPC 구성과 관련된 복잡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도 단순화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HPC 구성을 둘러싼 의사결정 프로세스는 매우 복잡하다. 많은 조직이 온프레미스 HPC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HPC 솔루션 사이에서 전환할 때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는 온프레미스가 제공하는 보안, 안정성 및 효율성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는 근본적인 고민에서 벗어나 HPC의 사용, 운영,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온프레미스 작업이 지연될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HW, SW, 데이터 등의 모든 리소스를 모니터링해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전용 네트워크 인프라와 강력한 데이터 암호화 기능도 제공한다. 그룹별 자원과 운영 환경을 서로 다르게 관리해야 하는 경우에도 자원 그룹 기능, 위젯 기능, 관리 기능 등을 통해 특정 사항과 예산 제약을 고려하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는 국내 기업인 클루닉스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기에 고객의 고유한 작업 환경과 요구 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클루닉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더욱 자동화되고 간소화된 하이브리드 HPC 플랫폼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를 서비스함으로써 고객의 성공뿐 아니라 고성능 컴퓨팅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아이티데일리(http://www.itdaily.kr)